뉴질랜드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멸종동물 시리즈 5] 후이아, 신성한 새에서 유행의 상징으로 사냥당한 뉴질랜드의 새 멸종동물 시리즈 다섯 번째 순서로 후이아(huia, 학명 Heteralocha acutirostris)를 다루어 보려 합니다. 마오리족에게는 신성한 존재였지만, 유럽식 유행 앞에서는 그 지위조차 지켜 주지 못했던 새의 이야기입니다.후이아는 어떤 동물이었는가 후이아는 참새목 와틀과에 속하는 뉴질랜드 고유종으로, 몸길이는 약 50cm 정도였습니다. 온몸이 청록빛 광택이 도는 검은 깃털로 덮여 있었고 꽁지깃 끝은 흰색이어서 상당히 화려한 인상을 주었다고 전해집니다. 부리가 시작되는 부위에는 노랗거나 붉은빛의 살점(육수)이 달려 있어, 이 특징 때문에 국내에서는 정식 명칭으로 '불혹주머니찌르레기'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습니다. 날개는 짧고 둥근 형태라 날아오르는 힘이 약했고, 대신 다리와 종아리 마디가 길어 숲 .. [멸종동물 시리즈 4] 고원모아, 가장 늦게까지 살아남았던 뉴질랜드의 모아 멸종동물 시리즈 네 번째 순서로 고원모아(Upland Moa, 학명 Megalapteryx didinus)를 다루어 보려 합니다. 모아라는 이름으로 묶이는 여러 종 가운데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던 종의 이야기입니다. 고원모아는 어떤 동물이었는가구분내용 (Details)학명Megalapteryx didinus체구 및 특징등 높이 1m 미만, 체중 17~34kg (발목까지 깃털이 덮인 고지대 적응형 모아)주요 서식지뉴질랜드 남섬의 산악지대 및 아고산대 동굴 지역멸종 시점약 1500년 무렵 (마오리족 정착 및 서식지 파괴/남획)주요 천적하스트수리 (대형 맹금류, 모아 멸종 후 함께 절멸)특이사항1878년/1980년대 동굴에서 피부·깃털·살이 남은 미라 표본 발굴 모아는 뉴질랜드에만 살았던 날지 못하는 대형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