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멸종동물 시리즈 5] 후이아, 신성한 새에서 유행의 상징으로 사냥당한 뉴질랜드의 새 멸종동물 시리즈 다섯 번째 순서로 후이아(huia, 학명 Heteralocha acutirostris)를 다루어 보려 합니다. 마오리족에게는 신성한 존재였지만, 유럽식 유행 앞에서는 그 지위조차 지켜 주지 못했던 새의 이야기입니다.후이아는 어떤 동물이었는가 후이아는 참새목 와틀과에 속하는 뉴질랜드 고유종으로, 몸길이는 약 50cm 정도였습니다. 온몸이 청록빛 광택이 도는 검은 깃털로 덮여 있었고 꽁지깃 끝은 흰색이어서 상당히 화려한 인상을 주었다고 전해집니다. 부리가 시작되는 부위에는 노랗거나 붉은빛의 살점(육수)이 달려 있어, 이 특징 때문에 국내에서는 정식 명칭으로 '불혹주머니찌르레기'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습니다. 날개는 짧고 둥근 형태라 날아오르는 힘이 약했고, 대신 다리와 종아리 마디가 길어 숲 .. [멸종동물 시리즈 3] 스텔러바다소, 발견된 지 27년 만에 사라진 바다의 거인 멸종동물 시리즈 세 번째 순서로 스텔러바다소(학명 Hydrodamalis gigas)를 다루어 보려 합니다. 앞서 소개한 안경가마우지와 같은 섬, 같은 발견자를 공유하는 동물이지만, 사라지기까지 걸린 시간은 훨씬 더 짧았습니다.스텔러바다소는 어떤 동물이었는가구분내용 (Details)학명Hydrodamalis gigas체구 및 체중몸길이 8~9m, 체중 8~10t (고래 제외 역사상 최대급 해양 포유류)주요 특징두꺼운 지방층, 이빨 대신 각질판으로 해조류 섭취, 온순한 성격발견 및 멸종1741년 발견 (게오르크 빌헬름 슈텔러) ➔ 1768년 멸종 (발견 후 단 27년 만)주요 서식지북태평양 베링해 코만도르스키예 제도 (베링섬 일대) 스텔러바다소는 매너티나 듀공과 한 무리에 속하는 바다소목 동물이지만, 몸길.. [멸종동물 시리즈 2] 안경가마우지, 스텔러바다소와 함께 사라진 베링해의 거대한 새 멸종동물 시리즈 두 번째 순서로 안경가마우지(학명 Urile perspicillatus, 옛 학명 Phalacrocorax perspicillatus)를 다루어 보려 합니다. 스텔러바다소와 같은 시기, 같은 장소에서 사라진 이 새의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안경가마우지는 어떤 동물이었는가구분내용 (Details)학명Urile perspicillatus (옛 학명: Phalacrocorax perspicillatus)체구 및 특징몸길이 약 1m, 체중 최대 7kg (가마우지 종 중 최대 크기) / 비행 능력 약함최초 발견자게오르크 빌헬름 슈텔러 (1741년 비투스 베링 탐사대)주요 서식지베링해 코만도르스키예 제도 (베링섬 일대)멸종 시점1850년대 초 (발견 후 약 100년 만에 멸종) 안경가마우지는 지금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