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알화석1 코끼리새, 지구상에서 가장 컸던 새가 남긴 거대한 알 하나 이번에 다룰 소재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살았던 세계 최대의 새, 코끼리새(Elephant Bird)입니다. 키가 사람 두 명을 훌쩍 넘고, 알 하나의 둘레가 1m를 넘었다는 이 거대한 새가 어떻게 사라졌는지, 그리고 뜻밖에도 훨씬 작은 새와 가장 가까운 친척이라는 사실까지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코끼리새는 어떤 존재였는가코끼리새는 마다가스카르에 서식했던 대형 날지 못하는 새들을 통칭하는 이름으로, 대표 종의 학명은 Aepyornis maximus입니다. 1851년 프랑스 학자 이시도르 조프루아 생틸레르가 마다가스카르 남부 해안에서 들어온 다리뼈 조각과 알 세 개를 근거로 처음 학계에 보고했습니다. 타조, 에뮤, 키위와 같은 큰 무리인 고악류(古顎類, 날지 못하거나 나는 능력이 퇴화한 새 무리)에 속합니다. .. 2026. 9. 4. 이전 1 다음